'f0'에 해당되는 글 3건

hobby/FASTWHEEL F0

지난 겨울에 mosfet을 수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고장이 났다.



증상

  • 정상 동작하다가 방지턱 등 서스펜션에 충격이 가해지면 레드링이 뜨면서 멈추는 현상


추측

  • 위 증상이 충격이 가해졌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센서나 모터와 연결된 부분이 단선된 것으로 판단




진행상황

  • 컨트롤러 내부의 메인 보드(배터리 연결 단자 아래쪽)에서 모터(앞 바퀴) 사이에 hall 센서 연결된 것으로 추정되는 선 중 하나 단선 확인
  • 진행중.. 완료
  • 분해하는데 참고한 영상  http://1byte.tistory.com/34
  • 결론을 먼저 말하면, 수리 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다면 그냥 수리를 맞기거나 컨트롤러를 구매해서 교체하는게 좋을 것 같다.
  • 이 문제로 2번 수리 도전 했음
  • 첫번째는 단선된 선을 이어 붙이기만 해보았고, 두번째로 커넥터를 통째로 바꿨음.
  • 커넥터 교체를 위해서 구매한 커넥터 http://1byte.tistory.com/35



분해

1. 위 영상을 참고하면서 컨트롤러와 앞바퀴 등을 분해해야 한다.

2. 분해를 위해서는 육각 렌치와 납땜 세트와 몽키스패너까지 필요하다. 몽키스패너가 없어서 다이소에서 3천원짜리 구매함.

3. 분해 하면서 전선 케이블 색 확인을 위해 찍어둠.(아래 사진에서 검은색 케이블이 단선된 것을 확인.)





첫 번째로 수리를 했을 때에는 단선된 선만 이어 붙여보았다.

아래 사진처럼 초록색 선이 단선된 것을 확인하고 나름대로 꼼꼼하게 선도 여유 있게 이어 붙이고 수축 튜브로 마무리까지...



이렇게 해도 일단 동작은 했다.

정상 동작하는 것을 확인하고 집까지 타고가려고 하는데... 다시 레드링이 뜬 것을 확인했다.

확인 해보니 끊어졌던 부분이 다시 또 끊어져 버림..








2차 시도에서는 커넥터까지 바꿔 버리기로함.


사실 원래 달려 있던 커넥터를 빼기 위해서 아래 사진에 보이는 컨트롤러를 분해하고 싶었다.

열풍기로도 해보고 힘으로도 해보려고 했는데,, 모두 실패 했다.


결국 니퍼로 커넥터를 뜯어내고 열풍기로 납을 녹여 제거 했다..


그리고 새로 구매한 커넥터를 끼우고 다시 납땜함.



다행히 PCB 아래쪽에도 동판이 있어서 인두로 살살 납땜함.


5선 케이블을 찾아봤지만 주변에 6선 케이블 밖에 없어서 선 하나를 두고 사용했다. 6선 케이블은 전화선에서 많이 사용함ㅋ

아래 커넥터를 압착기로 작업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5개를 하기 위해 20개 정도 사용한 것 같다.




또 맘에 안들었던 점은, 전화선이 좀 두꺼워서 아래처럼 고무에 끼우기 위해서 약간 칼로 구멍을 넓혔다..

아마도 고무가 더 찢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시 살림!!




hobby/FASTWHEEL F0

http://v.youku.com/v_show/id_XMTY5ODAwMDkzMg==



Fastwheel F0 수리하면서 참고한 분해 영상


hobby/FASTWHEEL F0

FASTWHEEL F0의 전원이 켜지지 않는 증상이 발생했고, 수리했던 과정을 생각나는데로 정리했습니다.

테스트&수리하는 과정에서 사용했던 장비들은 (멀티미터, 납땜세트, 파워서플라이 2대, 드라이버)를 사용했으며, 수리하시려면 최소 납땜세트(인두기, 납 등등)과 멀티미터, 드라이버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1. 증상

FASTWHEEL F0 구매 후 100km 정도 주행하던 중 배터리와 본체 체결하는 부분에서 타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고, 결국 며칠 후 전원이 켜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났다. 주행 도중 갑자기 전원이 꺼지더니 다시 전원을 켜려고 해도 아래 영상과 같은 증상을 보이며 전원이 켜지지 않았다.





2. 확인해보았던 부분.

우선 배터리 문제인지 본체의 문제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었다. 배터리가 문제라면 구매했던 배대지를 통해서 FASTWHEEL에 정식 A/S를 요청하려고 했고, 본체의 문제라면 국내 사설 A/S센터에서 해결보려고 했다.(배송비 이슈 때문에..) 


먼저 배터리 확인.. 아래 본체와 배터리가 연결되는 쇠 부분이 끊어지는 사례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먼저 확인..-> 이상없어보임



두번째로배터리에서 전원이 제대로 나오고 있는지를 멀티미터로 찍어보았다. -> 41.1V가 출력되고 있는것 확인.





배터리 확인결과 이상이 없어보였다... 아니길 바랬던 본체의 문제로 보임.. 그래도 확인을 위해서 파워서플라이 2대로 40V 전압을 만들어 본체에 직접 넣어보았다..


역시나... 동일한 증상을 보이며 전원이 켜지지 않았다.. 본체 문제임이 확실시 되었다..







3. 분해

처음에는 어디가 고장인지도 모르고 어떻게 분해해야 하는지도 몰랐기 때문에 육각렌치로 풀 수 있는 것들을 다 풀어보고 쓸대없이 T바도 분해해서 쓰로틀 재조립에 몇시간을 투자하기도 했다..

결국 메인 회로가 있는 곳을 여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열어보니 흰색 실리콘 위로 조금 그을린 듯하게 약간 노랗게 되어있었다..

여는 방법은 파란색 박스친 부분으로 일자 드라이버 같은 것을 넣고 들어올리면 된다.

배터리와 연결되는 쇠부분을 롱노즈로 잡아 당기는게 더 잘 빠진다.



탄 냄새의 원인..


회로 뒤쪽으로 플라스틱이 열에의해 녹은 흔적도 보인다..






4. 부품 구하기

결국 소자 하나가 타버려서 그동안 탄 냄새도 났고, 전원도 켜지지 않았던 것이었다. 여기서 또 한번의 고민은.. 소자 하나만 갈아 끼웠을 때 정상동작을 할 것인가.. 추가적인 문제는 없는가 하는 것이다.. 그래도 일단은 갈아끼워보기로 했다.


확인 결과 타버린 부품은 MOSFET이고 부품명은 50P06-15L 이라고 적혀있었다. 이 부품은 SUD50P06, SQD50P06, SQM50P06 등등 종류가 여러가지였다... 별 차이는 없겠지만 그나마 DATASHEET의 특성을 보고 숫자 높은걸로..ㅋㅋ 구매했다.


내가 구매했던 부품 - http://www.icbanq.com/P007314660/S


 그런데 여기서 실수했던 점은 위의 모든 부품들이 사이즈가 동일할 것이라는 착각이었다. 이 부품은 패키지 사이즈가 TO-252, TO-263 두 종류의 사이즈가 존재했다.. 이걸 배송 받고 나서 알게됨... 나는 SQM50P06-15L로 TO-263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제거한 MOSFET에 비해 너~~무 큼ㅋㅋㅋ


아래 빨간색 mosfet이 f0에서 사용된 것이고, 파란색 mosfet이 내가 구매한 제품.. 작은 사이즈 부품으로 하나 더 구매하긴 했는데.. 해외 배송 상품이라 배송기간이 1주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그냥 큰 사이즈 mosfet으로 달아보기로 했다..





5. 납땜하기


납땜하기 전에, 최대한 탄 부분을 긁어냈다. 끝이 뾰족한 것으로 긁어내면 되는데, 주의할 점은 PCB의 패턴이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납땜이 완료된 모습.. MOSFET이 너~~무 크다.. 사이즈가 크다고 성능이 더 좋아진건 아닌데... 납땜을 하고 꼭! 확인해 보아야 할 부분은 쇼트된 부분이 있는지 체크해 보아야 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MOSFET이 크기 때문에 주변 패턴과 쇼트된 부분이 있는지 멀티미터로 확인해 보았다.





6. 켜보기


쇼트 유무를 확인 후 다시 조립해서 전원이 켜지는지 확인해보았다.. 이때가 정말 떨렸다. 그래도 다행히 전원이 켜지고 정상작동하게 되었다.











1
블로그 이미지

IoT 개발자 블로그이고 싶다.

1byte